안녕하세요!
메이크샵의 운영자입니다.

먼저 2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10만원이상 주문에 공인인증
의무화에 대해서 쇼핑몰업계들이 적용시기 및 금액확대를
정식으로 정부에 요청을 한 것 같습니다.

저희 메이크샵에서도, 이 공인인증 의무화에 대한 초기
홍보 부족 및 적용금액 증액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언론을
통한 요청을 하였고, 특히 적용금액이 10만원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런 부문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고 있고, 협회에서도
공인인증 의무화에 대한 조정을 정식으로 요청하므로써
조만간 변화된 규정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사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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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 10월부터'...쇼핑몰업계, 6개월 유보 건의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2004년 03월 16일

쇼핑몰업계가 공인인증 의무시행 6개월 유보를 건의하고 나섰다.
시행 한 달여만의 일이다.

한국전자상거래및통신판매협회(KEDMA 회장 강말길)는 지난 13일
금융감독원에 공인인증 10월 시행을 골자로 한 건의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KEDMA는 건의서를 통해 공인인증도입 전 카드결제방식과 공인인증
방식을 오는 9월말까지 업계 자율로 시행하도록 하고 기간동안
의무화 금액도 현행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줄 것으로
요구했다.

또한 카드사 사설인증과함께 공인인증을 거친 금액에 대해서는
(사고발생시)인증기관이 그 외는 해당업체가 책임지는 형태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줄 것을 주장했다.

아울러 인터넷 뱅킹 사용자에 한해 해당은행이 발급하는
공인인증서를 전자상거래 목적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유예기간 연장 등 요구조건과 함께 공인인증 사용에 대한
소비자홍보를 업체 개별 또는 업계 공동으로 펼치는 등 정부의
공인인증 의무화 시행방침에 적극 협조할 뜻도 전달했다.

이 일환으로 업체별 e메일, 단문메시지(SMS) 등을 활용,
공인인증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한편 LG홈쇼핑 등 5개 홈쇼핑는
최소 1개월간 방송자막을 통해, 쇼핑몰은 팝업 등 초기화면을
홍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인인증 이용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제를 도입,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립금 및 경품행사를 열고 기존 이용자에게도
다양한 경품혜택 등을 제공키로 했다.

업계는 건의서 제출에 앞서 지난달 금감원 관계자와 자리를 갖고
같은 내용을 정책 건의, 일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상태여서
조정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러나 금감원은 4월까지 일반 사용방식과 선택 사용이 가능토록
사실상 의무화를 유예해준 상태인데다 의무화금액 기준을 10만원
으로 주장한 카드사 등이 이의 상향조정 등에 이견을 보이고 있어
전액 수용될지 여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