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기사 일부를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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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쇼핑몰업계가 지난 10일부터 전자상거래 공인인증서 사용이
전면 의무화되면서 매출이 평소보다 20% 가까이 떨어지고 관련
문의 전화 폭주로 업무가 마비되는 등 큰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업계는 인증서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잦은 에러가 발생하는
등 인증 모듈에 문제가 있으며 이미 인증서를 보유한 사람까지
새로 인증서를 발급받으려 하는 등 홍보도 부족했다며 당국과
카드사에 불만을 나타냈다.��
11일 주요 쇼핑몰 업체에 따르면 공인인증서 의무화 당일인
지난 10일 이후 거래 매출과 이용 건수가 종합몰과 전문몰을 포함
최고20% 가까이 떨어졌다.��
LG이숍은 10일 국민과 BC카드로 결제된 매출에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그 외의 카드 결제액은 15% 가량 하락, 평일 대비 10%
가량 매출이 떨어졌다. 인터파크도 10일 평균 매출이 전일보다
10% 정도 감소한 18억원 정도에 그쳤다. CJ몰 역시 10일 매출이
전날에 비해 17% 가량 하락했으며 한솔CS클럽과 삼성몰 등 다른
메이저 쇼핑몰도 지난주 같은 기간에 비해 평균 15% 정도, 전날에
비해 각각 13%와 16% 정도 거래 매출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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